매일 다투는 형제자매를 위한 관계 회복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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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소명유치원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2-05-30 11:41본문
친구랑은 잘 지내는데 집에만 오면 형제자매와 매일 다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. 친구든 형제자매든 모두 사회적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인데, 왜 이렇게 갈등이 생기는 걸까요? 형제자매의 관계 회복을 위한 방법을 알아봅니다.
부모의 태도를 점검해주세요
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입니다. 아이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변 성인이 해결하는 방식을 보고 따라합니다. 그중 부모는 아주 좋은 모델이 되겠죠? 아이들끼리 다투는 장면을 잘 관찰해보세요. 아마 평소 부모가 사용하는 어투를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. 따라서 평소에 언행을 조심하고, 건강한 방식으로 갈등을 풀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.
아이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기다려주세요
신체적인 다툼으로 번지지 않는 한 아이들의 갈등에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아이들끼리 해결하기 전에 부모가 계속 개입한다면, 아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게 됩니다.
형제자매에게 늘 공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
부득이하게 개입을 하게 되는 경우, 형제자매에게 늘 공평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. “형이니까 양보 좀 해” 또는 “동생이기 때문에” 등은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입니다. 두 명 모두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게 하거나 공평하게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, 즉 모두에게 같은 이익과 불이익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.
아이 각자와 개별적인 시간을 가져보세요
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. 이때, 아이에게 “너는 엄마에게 아주 특별해”라고 말해주세요. 첫째는 첫째라서, 둘째는 둘째라서 겪었을 속상한 마음을 엄마의 사랑으로 다독여주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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